FLIR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콘트리트  속 배관누수 문제를 찾아내는 방법

콘크리트는 밀도가 높기 때문에 올바른 장비나 기기가 없으면 문제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콘크리트 속 배관에 누수가 발생하더라도 손쉽게 문제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최근, 전국 각지에 콘크리트 바닥에 온수 배관과 난방용 코일이 매설되어 있는 난방 시스템을 갖춘 주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950년대에 처음 등장한 이 난방 기술이 다시 한 번 각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콘크리트의 경우, 주택을 지을 때 흔히 사용되는 자재이지만, 밀도가 높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매번 뜯어 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FLIR 제품을 활용하면, 콘크리트 관련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누수 문제와 더불어, 난방용 코일에도 문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열화상 기술을 이용해 주택에 건축에 사용된 콘크리트 소재를 대상으로 각종 검사를 수행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명시되어 있는 팁이나 조치를 한 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작업에 필요한 올바른 장비를 준비하셨습니까?

 콘크리트 속 배관에 발생한 누수현상 또는 복사 난방 시스템에 발생한 고장현상을 정확히 찾아내기 위해서는 해상도와 열감도가 우수하고 레벨/스팬이 자유로운 열화상카메라를 준비해야 합니다.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검사작업을 수행할 때에는 FLIR E8 제품이나, 고급기능을 다양하게 갖춘 T-시리즈 카메라를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누수 여부를 확인해야 하거나 열화상 검사 결과를 확인한 다음에는 무핀형 수분계를 이용하지만, 무핀형 수분계는 표면을 기준으로 1인치 깊이까지 측정해 주기 때문에 콘크리트 속에 매설된 배관에 누수가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경우, 문제의 범위와 심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열화상 기술을 이용해 육안으로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최선이 방안입니다.

이러한 용도로 개발된 대부분의 FLIR 열화상 카메라에는 FLIR 멀티 스펙트럼 동적 이미징 기술(MSX)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MSX는 열화상에 실화상을 합성해 줌으로써 이미지에 부가적인 정보를 더해 주고 과거에 요주의 지점으로 표시되었던 지점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단, 각각의 주택과 소재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더불어, 습도계, 줄자, 디지털 카메라 등을 활용하면 검사를 가장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도구를 모두 준비했다면, 다음을 염두에 두고 검사를 수행해야 합니다.:

온도

 

 

적외선 카메라의 경우, 물을 직접 “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물이 주변의 소재에 미치는 영향을 온도(증발 현상으로 인한 온도 변화)로 측정한 뒤, 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콘크리트에 매설된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면, 해당 누수 지점을 열화상 카메라로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온도 대조 기능을 최적화 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배관에는 온수가 아닌, 지하수 등이 흐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누수의 규모와 깊이를 정밀하게 측정하려면 대조 기능을 잘 설정해 두어야 합니다.

 

콘크리트에 난방용 코일을 매설한 복사 난방 시스템의 경우, 열화상 기술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This

이 이미지의 경우 매니폴드를 측정한 것입니다. 매니폴드는 PEX 공급과 회수 시의 온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모든 검사는 항상 매니폴드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급과 회수 온도의 차이는 “온도 상승”이라고 부르는데,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시스템이 정상상태였을 때의 온도 상승 범위를 지정해 줍니다(예시: 110˚F~135˚F). 복사 난방 시스템에 큰 이상이 발생하면, 회수되는 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급 온도가 회수 온도에 비해 월등히 낮게 나타납니다. 이런 온도 차이는 열화상으로 보았을 때, 훨씬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Delta T

온도 상승 값(Delta T)이 클수록 절연 특성도 큽니다. 만약, 에어컨이 있다면 검사 이전에 에어컨을 작동시켜 콘크리트를 냉각시켜 주는 것도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입니다(차가운 공기는 가라 앉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 다음, 복사 난방 시스템을 30분 동안 작동시키면 최상의 대비를 보여주는 열화상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경우, 해당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각도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열화상 검사를 시행할 때에는 바닥에서의 각도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각도가 지나치게 크면, 반사되는 이미지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열화상을 측정할 때, 권장되는 각도는 60~90도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사다리를 이용하여 적정한 각도를 만들어 주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적외선 기술은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기술입니다. 단,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고 오로지 적외선 기술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외선 기술은 목표물의 표면에서 복사되어 나오는 적외선(에너지) 수준을 감지하거나, 서로 다른 표면에서 복사된 적외선 에너지의 수준과 패턴을 비교합니다. 사용자는 이를 근거로 목표물의 표면 아래의 상황을 추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용도와 상황에 맞게 열화상 검사 기법을 사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불필요한 철거 작업 등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문제를 해결한 뒤에는 고객에게 개선된 상태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작업을 할 때에는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InfraredTraining.com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무료 웨비나도 준비되어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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